순천시의회는 내년도 시 예산 1조4천237억원을 의결 확정했다.

순천시의회는 “최근 제273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마지막 회기였던 이번 정례회는 지난달 28일부터 진행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시작으로 11월30일부터 12월10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508건의 시정·개선사항과 27건의 수범사례를 발굴했다.

특히 관심을 모았던 내년도 순천시 예산은 세입예산을 세출 삭감액에 맞춰 17억5천만원을 삭감하고 세출예산은 113억여원을 감액해 예비비로 편성하면서 최종 1조4천237억원으로 확정됐다.

본회의에서는 의회운영위원회가 심사한 ▲순천시의회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순천시의회의원 등 공무국외출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7건을 원안가결했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 지원 특별위원회는 2022년 7월부터 12월까지 1년5개월 동안 활동한 내용을 담은 결과보고서를 제출하며 활동을 마무리했다./순천=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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