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목포시위원회는 최근 목포시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전국 최하위 5등급을 받은 것에 대해 비판 논평을 냈다.

진보당 목포시위원회는 3일 “공공기관과 업무 경험이 있는 민원인 15만7천명과 기관 내부 공직자 6만7천명 등 약 22만4천명이 참여한 설문조사 결과인 ‘청렴체감도’, 각급 기관이 1년간 추진한 부패방지 노력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 부패사건 발생 현황인 ‘부패실태 평가’를 합산한 결과”라며 “5등급이라면 안 봐도 뻔하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목포시장을 비롯한 고위직 공직자, 목포시의장 이하 시의원들은 진지한 자기 반성이 필요하지 않겠느냐”라며 “보여주기식이 아닌 어디서부터 잘못됐는지 본인 스스로 뼈를 깎는 내부 자정운동을 실시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목포=정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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