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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희 영암군수는 “지난해 ‘혁신 영암 원년’을 선포하고 지역사회 전체에 혁신의 씨앗을 뿌렸다”며 “올해는 그 혁신의 씨앗들이 지역사회에 튼튼하게 뿌리내리게 하며 기후위기와 인구감소, 지역소멸의 대전환 시대를 헤쳐가겠다”고 새해 군정 운영방향을 밝혔다.
우 군수는 청년이 꿈을 이루는 ‘청년활력도시’로의 도약을 먼저 강조했다.
군이 그리는 청년활력도시의 기초는 좋은 일자리가 넘치는 도시로 지난해 열었던 ‘일자리 박람회’에 대한 호응을 바탕으로 올해도 청년 일자리의 폭을 더욱 넓힌다.
‘일자리 카페’와 ‘청년 취·창업사업’을 지원하고 청년활력도시의 구심점으로 영암읍 달맞이공원 완공과 함께 청년종합소통센터 개소와 청년문화거리사업으로 다양한 청년 공간을 마련한다.
청년이 영암에 정착할 수 있도록 결혼과 임신, 출산과 육아, 교육과 진로까지 아우르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정책을 이어간다.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을 추진하고 육아 환경을 대폭 개선, ‘아이 키우기 좋은 영암’의 기틀을 잡는다.
영암문화관광재단이 발굴하는 지역문화예술 자원으로 각종 강연과 공연,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을 연결한다.
인구 증가에도 노력해 ‘영암 인구 활력 프로젝트’로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생활인구를 확대, 인구 6만을 회복하기 위해 힘쓴다.
‘달빛생태문화도시’로 여유와 쉼이 충만한 영암 조성을 위해 영암읍 교동지구에 들어설 문화예술회관과 공공도서관의 건축을 총괄 기획하고 옛 대동공장과 영보 유리온실을 문화융복합단지로 바꾸는 사업도 일관된 기조로 추진한다.
또 월출산과 영암천을 생태축으로 연결해 은적산과 백룡산, 기찬묏길과 영산강으로 이어지는 생태로드, 금정면 휴양숲과 삼호읍 황토맨발길도 조성한다.
‘호남명촌 구림 프로젝트’로 군서면을 영암 체류형 문화관광 중심지로 바꾸고 군서한옥체험관 리모델링, 상대포 경관조명 완공, 마을호텔 조성, 구림사거리 상가 활성화로 구림 관광 르네상스 시대를 열 방침이다.
대한민국 대표 관광축제로 발돋움한 왕인문화축제를 영암문화관광재단을 중심으로 전면 재정비해 영암 축제의 중심을 잡고 월출산달빛축제와 읍면 마을관광코스, 4계절 축제를 결합, 영암만의 매력이 넘치는 관광콘텐츠를 완성한다.
영암군민속씨름단은 입단식으로 씨름단의 한 해 출발을 알리고 팬클럽과 후원회를 창립, 영암군민과 씨름단의 접촉을 늘린다. 씨름단 훈련장인 어울림복합센터도 건립, 전국 최강 씨름단의 명성을 잇도록 뒷받침한다.
농업 분야 체질 개선으로 ‘영암농정 대전환 프로젝트’에 돌입해 지난해 처음으로 생산과 판매를 마친 항암쌀의 재배 면적을 확대한다.
‘무화과산업 발전 3개년 계획’을 확정, 생과 위주 판매에 그쳤던 무화과 농업을 산업으로 확장한다.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선정으로 덕진면에 들어설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을 청년 스마트 창업농의 산실로 청년농업인 지원도 강화한다.
우승희 군수는 “좋지 않은 재정여건 속에서도 본예산 6천490억원 편성으로 혁신 영암의 추진동력을 확보한 만큼 군의 혁신과 도전은 올해도 계속 이어질 것”이라며 “불편한 것은 편하게, 낡은 것은 새롭게, 어두운 곳은 밝게, 편중된 것은 균형 있게, 관행은 참신으로 바꿔가자”고 당부했다.
/영암=나동호 기자
영암=나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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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20 (화) 07:5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