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경찰서는 10일 “지난 8일 늦은 오후 법성면 소재지 일원에서 음주사고 예방을 위한 협력단체와의 협업을 통한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단속은 전남경찰청이 중점 추진 중인 참여치안 일환으로 영광지역 내 치안파트너인 모범운전자회·녹색어머니회·자율방범대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단속과 병행해 음주사고 예방을 위한 군민들의 적극 동참을 유도하는 홍보 활동도 펼쳤다.

박삼서 영광경찰서장은 “경찰에서 주·야간, 심야 등 시간대를 불문하고 음주 단속을 실시하고 있으나 음주운전이 근절되지 않고 있다”며 “지역 주민들이 단 한잔의 술이라도 마시면 운전을 하지 않도록 치안파트너로서 적극적인 홍보와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영광=김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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