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고용노동지청은 10일 “2024년도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의 첫 활동으로 무안군 오룡택지지구 우미린 건설현장을 찾아 ‘안전문화 확산 및 중대재해 Zero 달성’을 다짐하는 무재해 결의대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사진>

이번 결의대회는 건설현장 근로자들이 안전의 주체로서 스스로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기규율 예방체계의 현장 안착을 위해 작업 시작 전 안전결의문 낭독·안전구호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철준 목포고용노동지청장은 “작업 속도가 만족스럽지 않는다는 이유로 안전에 소홀해 사고가 발생하면 오히려 작업 속도는 더 늦어지게 된다”며 “중·대형 건설현장의 안전문화는 소규모 건설현장의 모범이 되므로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목포=정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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