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소방서 개청식이 지난 19일 곡성군 곡성읍에서 열려 김영록 전남지사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테이프 컷팅식을 하고 있다.<전남도 제공>

곡성소방서가 준공돼 지난 19일 개청식을 갖고 군민 안전을 위한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개청식에는 김영록 전남지사, 이상철 곡성군수, 서동용 국회의원,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 진호건 전남도의원, 홍영근 전남소방본부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전남에서 21번째로 개청한 곡성소방서는 지난해 3월 착공해 총사업비 77억여원을 들여 5천241㎡ 부지에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김영록 지사는 “도민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도정을 펼치겠다”며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군민 안전을 책임지는 듬직한 곡성소방서가 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중희 곡성소방서장은 “소방서 개청에 힘써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각종 재난에 신속하고 체계적인 현장 대응, 빈틈없는 예방 활동으로 군민 모두가 더 안전한 생활을 영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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