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목포고용센터는 25일 “지난 24일 ‘열린 일자리 수요데이’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전주에서까지 찾아온 구직자 등과 관내 구인업체들이 참여해 지역 일자리 수요와 구직자 간 소통의 장이 됐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열린 일자리 수요데이’는 눈이 많이 내린 상황에서도 20명이 넘는 구직자들이 면접을 위해 센터를 찾아와 구직자들의 높은 취업 의지와 센터의 적극적인 채용 지원 서비스에 대한 신뢰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구직자는 “목포고용센터에서 면접을 보게 됐는데 센터의 전문적인 지원으로 매우 값진 경험을 했으며 지역 이동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면접 기회를 얻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재성 목포고용센터소장은 “‘열린 일자리 수요데이’가 지역의 고용 활기를 높이고 있는 것을 느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으로 지역의 고용 환경을 개선하고 더 많은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목포=정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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