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최근 6·25참전용사 故윤병석 일병과 故최인원 상병의 유족이 참석한 가운데 화랑무공훈장 전수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사진>

故윤병석 일병과 故최인원 상병은 1952년 강원 고성지구 전투에 참전해 무공훈장 서훈 대상자로 결정돼 72년 만에 유족에게 훈장이 전달됐다.

국방부와 육군본부는 2019년부터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캠페인 추진으로 2만7천여명의 무공수훈자를 찾아냈으며 그 중 영광군과 협업, 27명의 무공훈장 수훈자를 찾아내는 성과를 거뒀다.

무공훈장을 받은 유족들은 “늦게나마 고인의 명예를 되찾게 돼 뜻깊고 감사하다”고 밝혔다. /영광=김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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