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하늘 관측대장’ 천체망원경 교육 모습

‘별빛천문대에서 신비로운 우주를 눈으로 즐겨볼까’

국립광주과학관이 2월 야간천체관측 프로그램으로 ‘별빛학교’와 ‘밤하늘 관측대장’을 운영한다.

이번 야간천체관측에서는 달의 분화구와 줄무늬가 아름다운 목성, 그리고 가장 밝게 빛나는 별 시리우스를 관측한다.

‘별빛학교’는 천문우주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오는 21일 운영된다. 천체투영관에서 신비한 우주와 별자리를 느껴보고 1.2m 구경 대형망원경으로 달과 목성 등 다양한 천체를 관측해볼 수 있다.

22일에 운영하는 ‘밤하늘 관측대장’은 천체망원경에 대해 배우고 사용해보는 망원경 체험교육이다. 참가자는 천체망원경을 설치, 자유롭게 조작해 천체를 관측할 수 있다. 또한 휴대폰으로 찍은 천체 사진을 인화해 기념품으로 가져갈 수 있다.

교육 운영일 날씨에 따라 천체관측이 어려워질 경우, 대체프로그램으로 망원경 미니어처 만들기와 전시장 내 실내관측체험을 운영할 예정이다.

별빛천문대 야간천체관측 프로그램은 매달 진행되며, 천문교육과 특별천문행사를 포함한 올해 별빛천문대 연간 운영일정은 국립광주과학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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