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리데이 인 광주 호텔 봄 6코스 디너

홀리데이 인 광주 호텔 애프터눈 티세트

유탑 제주 모던 료칸 패키지

완연한 봄철을 맞아 실내에서 편안한 봄캉스를 즐기고 싶은 고객들을 위해 지역 호텔들이 봄 한정 패키지 상품을 출시했다.

홀리데이 인 광주 호텔은 14일 “호캉스족들의 미각을 만족시키고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다채로운 미식여행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먼저 생딸기가 듬뿍 들어간 주스와 라떼를 오는 31일까지 호텔 로비의 디오니소스 카페&바에서 각각 1만6천5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화사하고 향긋한 꽃 음료도 선보인다. 입안에서 캐모마일과 팬지 향이 피어나는 ‘카밍 캐모마일 아이스티’와 ‘팬시 팬지 에이드’도 각각 1만6천500원에 맛 볼 수 있다.

‘파리지앵의 봄 애프터 눈 티 세트’도 준비했다. 영국 귀족 사이에서 시작된 애프터눈 티는 오후 3-5시께 차와 다과를 곁들인 가벼운 식사를 말한다. 고급스러운 프랑스 디저트와 아메리카노나 딜마(Dilmah) 홍차 2잔이 제공된다. 사전 예약 필수로 2인 기준 7만7천원에 여유로운 한때를 즐길 수 있다.

10층 라 플레이스 그릴&바에서는 신선한 식재료를 활용해 총 주방장 Leon Shin이 ‘봄 6코스 디너’를 선보인다. 매혹적인 색상의 홀리데이 인 No.5 퍼퓸을 곁들인 샐러드를 시작으로, 바다의 네 가지 보물을 담은 셰비체(Ceviche : 해산물을 회처럼 얇게 썰어 레몬즙이나 라임즙에 재운 후 차갑게 먹는 중남미 대표 음식), 시그니처 메뉴 양갈비, 한우, 랍스터테일이 포함된 메인 디쉬 등 봄의 맛과 향을 느끼게 한다.

1층 모래시계 레스토랑에 5명의 대표 셰프들과 함께 하는 봄철미식 여행 ‘홀슐랭 가이드’(Holchelin Guide)도 마련했다. 총 주방장 Leon Shin의 프랑스 요리, Tom Seo의 일식, C.H Han의 한식, Noel Kim의 이탈리안 요리, 그리고 Damon Kim의 베이커리까지 셰프들의 시그니처 메뉴로 봄을 맛볼 수 있다.

유탑유블레스호텔 제주는 스프링 모던료칸 패키지로 고객들의 발길을 붙잡는다. 함덕 서우봉 해변을 바라보며 야외에서 스파를 즐길 수 있는 ‘스프링 프라이빗 모던료칸 패키지’를 출시해 봄캉스족들에게 온전한 휴식을 선사할 계획이다.

여수 유탑마리나호텔&리조트는 오는 30일까지 ‘스프링 블라썸 패키지’를 선보인다. 투숙객은 벚꽃 향 샤워젤과 로션 등으로 구성된 록시땅 체리블라썸 키트를 받아볼 수 있다. 최대 27장까지 촬영이 가능한 코닥 일회용 필름 카메라도 제공돼 봄 여행객들에게 추억과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정은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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