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오는 17일까지 역대 최대 규모의 ‘스프링 패션 페어(SPRING FASHION FAIR)’를 열어 봄 시즌을 맞아 새 옷을 구매하려는 고객들의 수요 잡기에 나선다.

롯데백화점 패션 상품군의 매출은 1-9일까지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5% 신장했다.

올해 스프링 패션 페어는 지난해 대비 80% 늘어난 규모로 국내 대표 패션 그룹 ‘한섬’, ‘삼성물산’, ‘바바패션’, ‘대현’, ‘시선’, ‘신세계인터내셔날’, ‘아이디룩’, ‘LF’, ‘코오롱’ 등 140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브랜드별 프로모션도 풍성하다.

한섬 브랜드 구매 시 기존 5% 마일리지에 추가 5% 마일리지를 적립해 주는 ‘한섬 더블 마일리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삼성물산 대표 패션 브랜드 ‘구호’, ‘르베이지’, ‘빈폴’, ‘꼼데가르송 컬렉션’ 등에서는 오는 15-17일까지 10%, ‘띠어리’, ‘비이커’, ‘준지’ 등에서는 5% 할인권을 제공한다.

남성복 브랜드 ‘시리즈’에서는 당일 50만원 이상 구매 시 레인자켓을, ‘커스텀멜로우’에서는 20만원 이상 구매 시 티셔츠를 각각 20개 한정으로 증정한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에피그램’에서는 40만원 이상 구매 시 5만원 상당의 식기세트를 선착순 20세트에 한해 받아 볼 수 있다.

롯데카드로 구매한 고객들에게는 결재 금액별로 최대 7% 상품권을 증정하고 50만원 이상 구매 시 6개월, 300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0개월의 무이자 할부가 가능하다./정은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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