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17일 “올해 새롭게 도입되는 ‘여성기업 전용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사업에 참여할 창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여성 창업 경진대회’ 참가자를 포함한 창업자 중 해외 진출 희망자로, 수출 교육과 컨설팅을 실시하고 해외 진출 가능성이 높은 우수 창업자에게 홍보와 시장 개척을 지원한다.

실무 교육 1천팀과 컨설팅 7팀을 모집하고 최종적으로 ‘홍보 지원’ 20팀, ‘해외 시장 개척’ 10팀을 선발한다.

신재경 중소벤처기업부 기업환경정책과 과장은 “지난 2021년 여성창업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여성 기업이 네이버로부터 110억원의 투자를 받고 10억원을 해외 수출하는 등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이 여성 창업자의 해외진출 교두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업 참여 접수는 3월18일부터 4월8일까지 여성기업종합지원포털(www.wbiz.or.kr)내 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02-369-0944에 문의 하면 된다./정은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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