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은 8일 “100+4 피아노섬 축제가 열리는 자은도 양산해변에서 누구나 피아니스트가 돼 인생의 한 장면을 담을 수 있는 피아노 포토존을 설치했다”고 밝혔다.<사진>

양산해변은 미세한 모래입자로 만들어진 넓은 모래사장, 시원한 파도소리, 아름다운 노을과 함께 뮤지엄파크가 접한 곳으로 천혜의 자연을 담은 군의 대표적 관광 명소다.

신안 대표 문화축제인 100+4섬 피아노섬 축제는 양산해변에서 오는 27-28일 개최된다.

신안군 관계자는 “축제 기간에 방문해 피아노 104대가 전하는 감동을 느끼고, ‘그곳이 그립다’라는 생각이 들면, 언제든지 찾아와 한 장의 사진에 추억과 감동을 담아 가길 바란다”며 “방문한 모든 사람들의 기억 속에 오래 남을 수 있는 장소가 되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신안=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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