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청년센터는 8일 “2024년 청년들의 심리 건강 증진을 위해 ‘심리 검사비 지원 사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올해 사업은 전년 대비 지원 가구수를 20가구에서 30가구로 확대하고, 가구 당 최대 지원금을 30만원까지 제공한다. 이는 청년들의 심리 건강에 관한 관심과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이뤄진 확대 조치다.

사업 목표는 관내 거주하는 청년(18-45세)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심리검사를 통해 심리적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조치를 하는 것이다.

신청 방법은 영광군 청년센터 홈페이지, 이메일, 방문 신청으로 하면 되며 올해 12월 말까지 상시 접수한다.(예산 소진 시 종료) 자세한 문의 사항은 영광군 청년센터(061-351-2112)로 하면 된다.

박성문 영광군 청년센터 센터장은 “이번 사업은 청년들의 심리 건강 증진을 위한 중요한 정책”이라며 “많은 청년들이 사업을 적극 활용해 자신의 심리적 어려움을 해결하고 건강한 삶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영광=김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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