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6일 “지난 4일 지역 테크노파크의 운영 상황 점검과 사업 성과 제고를 위한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광주전남중기청, 광주TP, 전남TP 등 3개 기관이 참여해 지역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사업 방향 및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향후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달 30일 열린 지역특화프로젝트 ‘레전드50+’ 발대식과 연계한 추가 간담회도 논의했다.

김영집 광주TP 원장과 오익현 전남TP 원장은 “테크노파크는 지역 고유 특색과 강점을 살린 지역특화 발전전략을 수립해 중소기업 성장을 이끌어 왔다”며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변화 속에서 지역 중소기업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광주·전남 테크노파크는 지역산업 영위기업 육성을 위해 창업기술 실증지원과 오는 10월 예정인 수출페스티벌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조종래 광주전남중기청장은 “중소기업의 혁신성장 견인을 위해 지역 기관들의 역량을 결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양기관이 중심축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정은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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