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광주 실감문화콘텐츠큐브 3층에서 열린 ‘내일전환지원센터’ 성과 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이 올해와 내년의 사업 키워드가 담긴 미니 현수막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광주경제일자리재단 제공>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은 26일 “광주실감문화콘텐츠큐브 3층 MX스튜디오에서 2024년 ‘내일전환지원센터’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지역·산업맞춤형일자리창출지원사업 관계자와 취업 유관기관 등 약 50여명이 참석했다.

내일전환지원센터 운영 사업은 지역 내 구인·구직자 간의 미스매치 해소를 목표로 위기 가전기업 및 근로자 이·전직 지원, 광주일자리플랫폼 운영을 통한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연계, 지역 가전기업의 우수 일자리 발굴 및 인식 개선, 가전산업 구직 희망 청년 발굴 및 지원 등 주요 4개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성과보고회에서는 4개 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며,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용 안정성 강화라는 긍정적인 결과를 확인했다.

주요 성과로는 지역 최초로 시행된 일자리 지원 정책 박람회를 통해 일자리 지원 사업 컨설팅과 취업 연계를 일원화한 고용 서비스를 제공하며 기존 사업의 한계를 보완한 점이 있었다. 또한 ‘일하기 좋은 기업’을 선정해 기업 인지도를 높이고 기업 홍보 영상을 제작한 점도 성과로 꼽혔다.

김현성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대표는 “고용 안정성과 경제 회복에 기여한 이번 사업을 기반으로 더 많은 시민에게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2025년에도 더욱 진화한 고용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정은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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