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는 “최근 공공임대주택 입주 청년기업 8곳과 ‘북구 도시브랜드·캐릭터 무상 사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청년 창업가에게 북구의 공식 도시브랜드 ‘당신이 북구’와 캐릭터 ‘부끄&부부’(사진)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저작권을 무료로 개방해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고 도시브랜드·캐릭터의 인식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리본베어 ▲메리유공방 ▲퍼플문 ▲선예스튜디오 ▲소프키노 ▲수제뜨 ▲에임세라믹 ▲이삐 등 청년기업 8곳은 북구 도시브랜드·캐릭터를 접목한 상품을 제작·개발하고, 북구는 관련 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자문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북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지역 제조업체 제품, 특산품, 문화·관광 콘텐츠에도 도시브랜드·캐릭터를 연계할 수 있도록 협업 방안을 적극 발굴·추진해 도시브랜드 민간 분야 활용도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방침이다./안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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