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는 18일 제381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대중교통 활성화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의결하고 10명의 위원을 선임했다.

위원장에 김인정(진도) 의원이, 부위원장에 진호건(곡성)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특위 위원으로 이동현(보성2)·김문수(신안1)·차영수(강진)·박선준(고흥2)·김정이(순천8)·박현숙(비례)·임지락(화순1)·김호진(나주1) 의원이 참여했다.

특위 활동 기간은 올해 12월17일까지 6개월간이다.

김인정 위원장은 “농어촌 지역의 경우 벽·오지가 많고 운행 거리가 길어 대다수의 버스 운송사업자가 농어촌 지역 운행을 기피하고 있다”며 “효율적인 대중교통 서비스 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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