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괴담회 시즌4 /사진=MBC 홈페이지

MBC의 본격 괴기공포토크쇼 '심야괴담회'가 오늘(23일) 밤 10시 50분에 시즌4로 돌아온다. 2021년 첫 방송 이후 큰 인기를 끌며 시즌3까지 성공적으로 마쳤던 이 프로그램은 주말 밤으로 자리를 옮겨 한여름 무더위를 날려버릴 오싹한 공포를 선사할 예정이다.

시즌1부터 함께해온 김구라와 김숙은 시즌4에서도 MC를 맡는다. 김구라는 "죽어야 산다"는 각오를, 김숙은 "<심야괴담회>는 영생의 길로 나아갈 것"이라는 멘트를 남기며 기대감을 높였다.

'심야괴담회' 시즌4에는 새로운 마스코트도 등장 한다. 김구라는 패널들을 향해 “심야괴담회 녹화장에는 유독 기이한 일들이 많이 일어난다. 그래서 우리보다 이곳에 먼저 와서 기운을 다스려 놓는 묘한 분이 계시다”고 소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김구라는 직접 버선발로 마중 나가 열렬히 환영해 그 모습을 본 패널들이 박장대소하며 환호했다는 후문이다. 신묘한 기운을 가진 마스코트는 산 자와 죽은 자를 오가며 괴담을 안내해 주는 인도자의 역할을 톡톡히 해낼 예정이다.

시즌4에는 새로운 마스코트도 등장해 신묘한 기운을 전달하며 괴담 안내자의 역할을 맡는다. 제작진은 시즌4가 이전보다 더욱 리얼하고 섬뜩한 공포 사연을 선보일 것이라고 예고했다. 첫 방송에서는 실제 귀신을 목격한 지하실에서 촬영된 충격적인 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다.

MBC '심야괴담회' 시즌4는 오늘(23일) 일요일 밤 10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공포 이야기는 공식 홈페이지와 메일을 통해 투고할 수 있으며, 방송에 소개된 사연은 소정의 상금을 받을 수 있다.

/주홍철 기자 jhc@kj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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