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이 2024년 전남도 농정업무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나주시·영광군, 우수상은 강진군·담양군·고흥군·곡성군, 노력상은 보성군이 각각 차지했다.<사진>

25일 전남도에 따르면 농정업무 종합평가는 ▲농업농촌 활성화 ▲친환경농업 육성 ▲식량원예작물 생산 추진 ▲농산물 판로 확대 및 농식품산업 육성 ▲환경친화형 녹색축산 육성 ▲동물방역 및 축산위생 강화 등 6개 분야 33개 항목에 대해 이뤄졌다.

평가 결과, 해남군은 친환경농업 육성과 농식품산업 판로 확대, 식량원예작물 생산 추진 등 전 분야에 걸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확대,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4천428㏊·1위) 등이 호평받았다.

분야별로 ▲친환경농업 육성=대상 해남군, 최우수상 고흥군, 우수상 담양군·진도군 ▲식량원예=대상 강진군, 최우수상 화순군·해남군, 우수상 장성군·영광군·고흥군 ▲농식품유통=대상 해남군, 최우수상 나주시·곡성군, 우수상 순천시·담양군·강진군·영광군이다.

또한 ▲축산정책=대상 영광군, 최우수상 나주시·담양군, 우수상 보성군·화순군, 장려상 고흥군·순천시 ▲동물방역=대상 나주시, 최우수상 함평군·강진군, 우수상은 영암군·진도군·구례군·영광군이 수상했다.

자구노력을 유도하기 위해 올해 신설한 노력상에는 보성군이 지난해보다 6개 시·군을 앞서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양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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