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는 23일 “지난해 추진했던 ‘학생 승마체험 지원사업’을 올해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학생 승마체험 지원사업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재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에게 평소 접하기 어려운 말과 만날 기회를 제공하고 승마의 대중화와 건전한 여가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오는 11월까지 추진되는 사업의 참여 학생은 ▲골드런승마랜드 ▲송산승마장 ▲어등산승마장 ▲염주승마장 총 4곳에서 60분 동안 10회 강습을 받게 된다. 체험 비용은 1인당 총 32만원이나, 서구가 70%인 22만4천원을 지원한다.

앞서 서구는 지난해 18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승마 체험기회를 제공했으며, 학생들의 큰 호응에 따라 올해 200명의 참여자를 선발했다./주성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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