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연구정보원 AI정보영재교육원이 오는 7월13-14일 국립광주과학관과 함께 1박2일 일정으로 초등영재캠프를 운영한다.

23일 광주교육연구정보원에 따르면 지난 20일 관내 영재 지도 교원 및 국립광주과학관 강사 30명을 대상으로 ‘AI정보영재캠프 교구 활용 사전워크숍’을 운영했다.

워크숍은 7월 실시되는 ‘AI정보영재캠프’에서 활용될 로봇 교구를 강사들이 사전에 체험하고 활용법을 숙지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초등영재캠프 미션 공유 ▲교구 기본 세팅 ▲스파이크 에션셜, 프라임 기본 기능 익히기 ▲미션 해결 산출물 제작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영재캠프의 미션인 ‘지속가능한 지구를 지켜라’는 주제에 맞게 강사들이 다양한 아이디어를 교류하고 산출물을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초등 영재캠프에서는 정보영재 학생들이 창의융합특강, 지속가능발전 미션 해결, 산출물 발표의 과정을 통해 창의성과 협력적 문제 해결력을 함양할 예정이다.

7월20-21일에는 광주과학기술원(GIST)과 함께 인공지능, IoT, 게임개발 프로그래밍 미션을 경험하는 중등영재캠프도 운영한다.

고인자 광주교육연구정보원장은 “정보와 과학 분야 두 거점 교육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AI정보영재캠프의 프로젝트형 융합수업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뜻 깊다”며 “앞으로도 여러 기관과 협력해 정보영재 학생들에게 미래교육과 관련된 폭넓은 경험과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김다이 기자

▶ 디지털 뉴스 콘텐츠 이용규칙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