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학교병원 전남환경보건센터는 25일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최근 화순 금전저수지 일대에서 ‘쓰즐인(人)’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쓰즐인(人)은 ‘쓰레기 줍는 것이 즐거운 사람들’이란 뜻으로 병원 구성원의 환경 보호 의식 향상과 지역사회에 환경 보호 활동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박원주(사진 앞줄 맨 왼쪽) 전남환경보건센터장은 “쓰즐인 행사는 단순한 쓰레기 줍기 활동에 그치지 않고 취약 지역민에 대한 책임감과 열정 공유,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지역에 대한 책임감이 병원의 공공성 강화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화순전남대병원 전남환경보건센터는 지난 3월 환경부로부터 지정 받아 지역 주민들이 환경 유해인자로부터 건강 피해를 입지 않도록 예방, 교육, 연구, 홍보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기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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