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대학교는 27일 “글로벌 외식조리제빵과 학생 15명이 최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Culinary Challenge 2024(SFH)’ 국제요리대회에서 참가해 전원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세계조리사회연맹이 인준한 국제 요리대회로, 600명 이상의 전문 셰프와 조리전공자들이 손맛을 겨뤘다.

오명진 교수 지도로 15명이 출전한 동강대 글로벌 외식조리제빵과는 ▲Asian Noodles ▲잡채 ▲메인 경연에 각각 출전해 다채로운 요리를 선보이며 알찬 결실을 거뒀다.

이수정·유종성·임형태(이상 2년)·손예진(1년)씨 등 4명이 은메달을 획득했고, 이지윤·오철민·정은화·김민서(이상 2년)·박준홍·이재웅·김진선미·오선영·박수아(이상 1년)씨 등 9명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기연·유채민(이상1년)씨는 디플로마를 수상했다.

이봉선 글로벌외식조리제빵과 학과장은 “학생들이 학업과 대회 출전 준비로 힘들었을텐데 좋은 성적을 냈다”며 “특히 월드셰프 인준대회에서 입상한 만큼 졸업 후 해외 취업도 기대된다”고 말했다./김다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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