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27일 나주 동신대 혁신융합캠퍼스에서 사이버 공격 대응 역량을 높이고 정보 보안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전남도 융합보안 ICT 콘퍼런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선 인공지능 음악 제작, 가상현실 체험존 등 다양한 신기술을 체험하는 전시관, 웹 취약점 경진대회, 보안학회 학술대회,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정보통신기술 관련 기업들이 선보인 최신 기술 체험과 함께 스탬프 투어에선 참여자 대상 다채로운 이벤트가 펼쳐져 호응을 얻었다.

웹 취약점 경진대회에서는 ‘Z1존동언123’(김도연 외 3명) 팀이 대상(전남지사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최우수상(전남지사상)은 ‘해킹 전라 잘함’(현준구 외 3명) 팀이 수상하는 등 총 12팀이 수상의 기쁨을 맛봤다.

보안학회 학술대회에는 총 76편의 논문이 접수됐으며, 최우수상(전남지사상)에 김가경(전남대)씨가 발표한 ‘제어시스템 내 데이터 은닉 공격 식별을 위한 순열 엔트로피 활용 방안 연구’ 논문 등 총 10개 팀이 선정됐다./김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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