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광주전남중기청)은 30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목포본부와 지역 중소기업 밀집지역에 소재한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7월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난해 8월 광주전남중기청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목포본부 간 ‘중소기업 밀집지역 위기징후소재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후속조치의 일환이다.

중소기업 밀집지역이란 ‘중소기업진흥에 관한 법률’에 의해 지정된 산업단지, 지식산업센터, 지역특화발전특구 등을 말하며, 광주지역에는 30개, 전남지역에는 109개의 밀집지역이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밀집지역에 대해 모니터링하고, 그 결과에 따라 단계를 분류해 위기징후지역에 소재가 확인된 중소기업에 대해 한국은행 C2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온라인 신청은 광주테크노파크(www.gjtp.or.kr) 및 전남테크노파크(data.intp.or.kr) 홈페이지 신청공고란에 기업정보 및 증빙서류를 입력 및 제출하면 된다.

온라인 활용이 어려울 시 광주테크노파크 위기지원센터, 전남테크노파크 위기지원센터에 방문해 신청 가능하다. /정은솔 기자

▶ 디지털 뉴스 콘텐츠 이용규칙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