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1일 “9월 동행축제에 참여할 기업 300개사를 공개모집과 추천을 통해 선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9월 동행축제는 공모 200개사, 추천 100개사로 나눠 진행하며, 추천 선발의 경우 광역 지자체 추천을 추가해 전국의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을 소비자에게 선보인다.

공개모집은 판판대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접수하고, 추천 선발은 각 중앙부처·지자체와 유관 협·단체 등의 추천을 받아 민간 전문가들의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300개사에게는 국내·외 신규시장 개척과 판로 다변화를 위한 온·오프라인 기획전 참여 등 판매 유통망과 제품홍보 등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앞서 5월 동행축제 참여기업은 공개모집·추천 등으로 총 1천163개사가 신청했고 공개모집은 4.7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전년도 대비 1.7배 높은 치열한 경쟁률을 보여줬다.

이정훈 중소벤처기업부 내수활성화추진단장은 “동행축제를 통해 우수한 경쟁력을 가진 중소·소상공인 제품들을 널리 알리고,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9월에는 지역 우수업체가 참여하는 현명한 소비의 장이 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4일까지 판판대로 누리집(www.fanfandaero.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 내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은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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