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부경찰서는 “최근 동구청, 동부교육지원청, 동구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동구 중독관리 통합지원센터 등 유관기관 관계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상반기 청소년 비행 대책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청소년 비행 대책협의회는 지역사회 청소년 비행의 원인 및 현황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유관기관 간 협업을 통해 청소년 문제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구성된 협의체다.

회의에서는 학교폭력 및 도박, 절도 등 청소년 비행 예방을 위한 경찰 추진 업무에 대한 소개와 함께 이에 따른 기관별 추진사항들이 공유됐다.

또한 향후 청소년 범죄 예방 및 소년범들의 재범 방지를 위한 상담·치료에 공동 대응하기로 협의했다.

강기현 동부경찰서장은 “최근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청소년 범죄에 대해 기관별 역할 분담 및 협력체계를 구축해 청소년 비행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장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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