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가 전남권 국립의과대학 설립 정부 추천 대학 선정 용역을 수행할 용역사를 최종 선정했다.

용역사는 앞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시카고에 본사를 둔 글로벌 컨설팅업체 에이티커니코리아 유한회사와 국내 10대 로펌인 법무법인 지평 컨소시엄이다.

전남도는 1일 에이티커니코리아 컨소시엄과 ‘전남권 국립의과대학 설립 정부 추천 대학 선정 용역’ 본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기간은 이날부터 11월 말까지로 용역비는 9억5천800만원이다. 전남도는 10월 말까지 대학 추천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정부 추천 대학 선정 용역을 수행할 업체가 확정됨에 따라 전남도는 전남권 국립의대 설립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모든 과정을 공평무사하게 처리해 10월 말까지 대학 추천 절차를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양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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