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2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퇴직준비 교육, 명예퇴직 등에 따른 결원 직위에 3급 7명, 4급 18명, 5급 29명 등 총 245명을 승진 의결했다. ▶명단 18면

3급으로 승진한 김동현 대학인재정책과장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구축 등을 속도감있게 추진해 광주의 새로운 변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김성배 문화정책관은 문화관광 분야 풍부한 실무 경험과 대외 네트워크로 광주시 주요 정책에 대한 협의 조정 등 현안들을 적극 풀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신동하 대변인은 조직내 신망이 두텁고,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시정 전반에 대한 업무를 합리적으로 풀어내 승진의 영예를 안았다.

이승규 신활력총괄관은 핵심 현안인 복합쇼핑몰 유치, 5대 신활력벨트 구축 등 가시적 성과를 창출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이영동 비서실장은 민선 8기 대변인과 비서실장을 거치며 시정 철학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시정 전반에 대한 기획과 조정 업무를 잘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현윤 주택정책과장은 건축직으로 광주형 통합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 북동재개발사업 등 복잡한 주택개발사업을 특유의 전문성과 추진력으로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성과를 인정 받았다.

백남인 도로과장은 토목직으로 전문성과 성실함을 강점으로 동절기 제설 작업과 포트홀 정비 등 도로 관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광주시는 5일 4급 이상 간부급 전보인사에 이어, 19일까지 5급 이하 전보인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박선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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