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전남도가 지역 발전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중점 추진 중인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가 목표 100만명의 절반인 50만명 달성에 성공했다.

3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1일 기준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가입자 수는 50만429명으로 집계됐다.

전남도가 2022년 9월8일 모집을 시작한 이후 1년10개월만의 성과다. 앞서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가입자는 지난해 5월 30만명에 이어, 같은 해 9월 40만명을 돌파한 바 있다.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는 저출산·고령화·인구 유출 등 지방소멸 위기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관계인구 확대를 위해 추진됐다.

지역 별로 광주 가입자가 16만5천10명(32.9%)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경기 9만4천226명(18.8%), 서울 7만9천679명(15.9%), 경남 2만3천738명(4.7%), 전북 2만2천629명(4.5%), 부산 2만2천350명(4.4%) 등 지역별로 고루 분포됐다. 해외 가입자 수는 255명이다./양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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