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는 “최근 신안군 섬마을 인생학교에서 (사)꿈틀리와 ‘서구 행복학교’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사진>

서구 행복학교는 자신의 적성과 욕구를 파악하고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청소년과 그 부모를 지원하는 서구만의 아동친화사업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구 행복학교 행복교육 프로그램 공동개발과 운영 ▲서구 행복학교 활성화 위한 덴마크의 에프터스콜레(Efterskole)와 호이스콜레(Hojskole)의 운영 철학 공유 및 교육 자원 공동 활용 ▲기관 발전 및 지역사회 행복 확산에 필요한 사업에 관한 협력 등을 약속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인생을 주체적으로 설계하고 행복을 위해 나아가는데 양 기관이 함께 노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꿈틀리는 덴마크를 행복사회로 만드는데 청소년·성인 인생학교인 에프터스콜레와 호이스콜레가 큰 기여를 했다는 점을 발견하고 에프터스콜레를 모토로 강화도 꿈틀리 인생학교를, 호이스콜레를 모토로 신안 섬마을 인생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주성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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