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스포츠단 소속 소프트테니스팀이 빛고을 소프트테니스 꿈나무 선수들에게 값진 추억을 선물했다.

광주시체육회는 8일 “NH농협은행 스포츠단 소속 소프트테니스팀이 신광중 체육관에서 각화초, 문화초, 상무초, 금호중, 신광중 등 5개교 59명의 꿈나무 선수를 대상으로 그룹 레슨 및 시범경기를 진행하고 훈련·경기 용품을 전달 후 사인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재능기부에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문혜경 등 7명이 참가해 꿈나무 선수들과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사진)

농협은행 소프트테니스팀은 1959년에 창단해 60여년의 역사를 이어가고 있으며, 국가대표선수 4명을 보유한 국내 최정상의 팀이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문혜경이 개인전 금메달과 혼합복식 동메달, 이민선과 임진아가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전갑수 광주시체육회장은 꿈나무 선수들을 위해 스포츠 재능기부 행사를 개최해 준 장한섭 NH농협은행 스포츠단 단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한 후 “앞으로도 광주시체육회, 광주시소프트테니스협회, NH농협은행 스포츠단이 서로 협력해 소프트테니스 유망주 발굴과 저변 확대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박희중 기자

▶ 디지털 뉴스 콘텐츠 이용규칙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