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취향을 발견하는 플랫폼 ‘덕질쌀롱’이 참가자를 상시 모집한다.

‘덕질쌀롱’은 동구문화관광재단과 광주 동구DMO, 광주시 동구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2024 지역관광추진조직(DMO) 공모에 최종 선정된 사업이다.

‘덕질’은 흔히 접하기 힘든 특별한 취향, 주제, 문화에 시간과 정성을 즐겁게 쓰는 활동을 말한다.

지난 5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덕질가이드 22명은 각 덕질쌀롱 초대 모임 회장이 돼 독립적, 주체적으로 모임을 운영해갈 예정이다.

광주 동구의 오래된 장소나 물건을 찾아 이야기하는 ‘오래된 것들 덕질’, 이주 청년들과 광주 동구 곳곳을 카메라로 담는 ‘이주청년들의 필름카메라 덕질’, 20대 여성들을 위한 ‘기아타이거즈 덕질’, ‘포켓몬카드 덕질’, ‘별다꾸 덕질’ 등 다양한 취향을 주제로 한 쌀롱이 마련됐다.

‘덕질쌀롱’은 동구 충장로 인근 및 예술의거리 일대 여러 공간에서 운영되며, 참여 형태는 매주 1회 고정적으로 모임에서 활동할 고정멤버 또는 하루만 참여하는 일일참여자다.

신청방법 및 자세한 내용은 청년문화허브 블로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최명진 기자

▶ 디지털 뉴스 콘텐츠 이용규칙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