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김치타운관리사무소와 전남대학교 평생교육원은 10일 전남대 평생교육원에서 지역 주민들이 발효음식 전문가로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서로 지원하고, 공동 성과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노형근 김치타운관리사무소장, 백종수 전남대학교 평생교육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발효음식 이론과 실기를 통해 김치·발효식품, 전통향토음식 관련 체험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치타운관리사무소는 오는 9월부터 매주 월요일 15주 과정의 ‘발효음식 전문가 과정’을 선보이며 전남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인원 모집과 전문 강사를 초빙해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노형근 김치타운관리사무소장은 “발효음식 전문가 과정은 지역 주민들에게 남도김치와 발효음식의 우수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 교육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김치타운이 전통발효음식 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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