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2(토)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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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오는 23일부터 8월9일까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ACC 청소년 예비전문인교육’과 ‘ACC 청소년 창작워크숍’을 운영한다.
먼저 오는 23일부터 8월2일까지 문화정보원 문화교육실5에서 열리는 ‘여름방학 ACC 청소년 예비전문인교육’은 문화예술 관련 진로를 체험하는 심화형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이 예술을 경험하고 예비 문화예술 전문인으로서 미래를 설계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교육은 ‘공연기획자’, ‘건축가’ 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진로 탐색을 위해 평소 만나기 어려운 공연기획, 건축, 무대예술 분야 등 전문가와 이야기를 나누며 직·간접적으로 진로를 체험하고 미래를 설계해 볼 수 있는 시간으로 채웠다. 특히 ACC에서 진행하고 있는 콘텐츠와 연계해 문화예술 현장을 이해할 수 있어 차별화된 교육을 원하는 참여자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ACC 청소년 창작워크숍’은 다음달 7-9일 문화창조원 복합스튜디오에서 열린다. ACC의 창·제작 스튜디오 곳곳을 둘러보고 다양한 작품을 제작할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LED 무드등 만들기 ▲LED 스탠드 만들기 ▲블루투스 스피커 만들기 등 체험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ACC 창·제작 스튜디오는 다양한 메이커 장비를 활용해 아이디어를 구현해 볼 수 있는 ACC의 차별화된 공간으로 참가자는 전문가의 설명을 들으며 재료 제작부터 완성까지 창작 과정을 이해할 수 있다.
이강현 전당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꿈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명진 기자
최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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