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유은학원총동문회장학재단은 18일 “전날 광주동성고에서 2024년도 장학금·장학증서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장학금은 성적 우수·모범·저소득·야구부 학생 등 동성고 14명에게 1천200만원, 광주여상고 22명에게 1천280만원, 동성중·동성여중 8명에게 50만원씩 400만원 등 총 44명에게 2천880만원을 전달했다.

이 가운데 광주여상고총동문회에서 400만원, 김칠남 광주여상고총동문회수석부회장이 300만원, 광주상고 40회 국형곤 동문이 130만원을 각각 기탁했다.

행사에는 동문회에서 한상원 장학재단 이사장, 마성우 총동문회장, 주천순 특임부회장, 김칠남 광주여상고총동문회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학교측에서는 정행웅 학교법인 유은학원 이사장과 선영구 동성고·김영종 광주여상고·이명수 동성중·임동식 동성여중 교장, 수상 학생 등이 참석했다.

한상원 이사장은 “후배를 사랑하는 선배들의 뜻을 모아 장학금을 지원할 수 있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학업에 더욱 정진하고 집중해 미래 대한민국을 이끌어가고 발전시키는 데 징검다리와 밀알의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김다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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