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는 여름성수기를 맞아 안전한 탐방과 쾌적한 환경을 즐길 수 있도록 19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여름철 불법·무질서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집중단속 대상으로는 계곡 내 목욕, 어류 포획, 취사, 야영 등이며, 적발 될 경우 행위 및 횟수에 따라 최고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무더운 여름철 탐방객들의 피서지로 강진군에 위치한 경포대 계곡을 한시적으로 개방한 가운데 탐방객들의 올바른 탐방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현장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대광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탐방객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주홍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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