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는 21일 “상반기 적극행정으로 주민 숙원을 해소하고 생명 보호에 이바지한 우수 공무원 6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창의적인 생각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업무 수행으로 공공의 이익을 달성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우수상에는 토요야시장 프로젝트를 추진, 백양로 주변 상가와 스트리트 푸드존 일대를 활성화한 임현균 일자리정책과 주무관이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승촌 파크골프장을 36홀로 확장하는 사업을 맡은 최환석 교육체육과 주무관과 재해 위험 사유지에 대한 선제 대응으로 긴급 공사를 시행해 주민 생명을 보호한 최진호 안전총괄과 주무관이 뽑혔다.

장려상에는 재난으로 인해 주거지가 없는 주민들이 머물 수 있는 안심돌봄주택을 마련한 지연우 복지정책과 주무관과 환경관리원 근로환경 개선을 추진한 장길환 환경관리과 주무관, 진제초등학교 일원 통학로 문제 민원을 신속히 해결한 박인희 열린행복과 주사가 선발됐다.

남구는 선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표창과 함께 포상휴가 2-3일, 개인포상금 20만-50만원을 전달하고 오는 9월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새로운 행정수요와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공직사회 내 능동적인 행정 문화를 더욱 장려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주성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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