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현주(가운데)가 시상식 후 입상 선수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광주체고 제공>

광주체고 나현주(3년)가 회장배 제22회 전국중·고등학교육상경기선수권대회 4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나현주는 지난 19-22일 강원 정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남고부 400m에서 47초93 기록으로 양승우(충남체고·48초64)를 제치고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2개 대회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며 올해 남고부 400m 랭킹 1위로 올라선 나현주는 오는 10월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금메달 전망을 밝게 했다.

나현주는 남고부 200m에도 출전해 21초73의 개인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은메달을 추가했다.

남고부 110m허들에 출전한 광주체고 박태언(1년)은 14초99의 기록으로 이민혁(모바일과학고)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했다.

박태언의 이번 14초99 기록은 개인 최고 기록이다. /박희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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