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효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효덕동 지사협)는 22일 “지난 20일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2024 복맞이 삼계탕 나눔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효덕동 지사협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주민자치회, 효덕동 통장단, 자원봉사캠프 등 30여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홀몸 어르신들과 경로당에 방문하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직접 담근 김치와 손수 조리한 삼계탕 180인분을 대접했다.

정덕근 효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무더운 날씨와 장마가 지속되는 가운데 지사협 위원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여름철 보양 음식인 삼계탕을 관내 어르신들과 함께 나누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양미숙 효덕동장은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정성스럽게 마련한 삼계탕을 맛있게 드시고 올여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주성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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