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진로진학상담센터가 2025 대입 변화 중 하나인 의대 정원 확대에 따라 수시 지원 학생들을 위한 면접 지원에 나섰다.

22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목포·순천·나주·광양 진로진학상담센터가 운영한 프로그램은 의대 수시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다중미니면접(MMI : Multiple Mini Interview) 대비를 위한 실전 모의면접 형태로 이뤄졌다. 면접은 사전 신청을 받아 31개교 67명이 참여했다.

다중미니면접은 의대 면접으로 주목받고 있는 방식으로 지원자가 여러 면접실(2-6개방)을 거치면서 다양한 상황을 제시받고 이에 맞는 답변을 하는 형식의 면접이다.

전남도교육청 진로진학상담센터는 오는 9·11월에도 다중미니면접(MMI)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은섭 진로교육과장은 “의대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실제 면접 상황을 미리 경험해 도움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 수요에 따른 맞춤형 진학 지원을 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김다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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