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상공회의소는 12일 “지역 기업인들의 경영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27일 라마다플라자광주호텔 4층 대연회장에서 제270차 광주경제포럼 조찬강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국민대학교 최항섭 교수를 초청해 ‘알고리즘, 감시사회에 대해 답한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강연을 맡은 최항섭 교수는 서울대학교에서 사회학을 전공했으며, 파리제5대학교대학원에서 사회학 석박사를 취득한 인재로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연구위원, 대통령자문정책기획위원회 전문위원, 서울대 사회발전연구소 선임연구원 등을 거쳐 현재 국민대학교 사회학과 교수를 맡고 있으며, tvN 미래수업 등 방송 출연과 더불어 활발한 연구 및 강연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강연에서는 추천 동영상, 추천 영화, 추천 음악 등 점점 더 정교하게 개인화되고 있는 데이터 알고리즘과 수술실이나 방범용 CCTV 등 공정성 확보를 위한 자발적 감시 등에 대해 다양한 시각을 제시하고, 이러한 초감시사회 속에서의 개인과 기업 차원의 대응전략과 제도적 시사점 등에 대해 다각도로 풀어낼 예정이다.

한편 광주상공회의소는 지역기업에 최신 경제 경영지식과 글로벌 트렌드 정보 등을 제공해 경영전략 및 정책 수립에 도움을 주고자 1997년도부터 광주경제포럼 조찬강연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하·동절기를 제외한 매월 네 번째 화요일 오전 7시에 라마다플라자광주호텔 대연회장에서 진행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광주상공회의소 홈페이지(gjcci.or.kr)를 참고하거나 기획조사본부(062-350-5863)로 문의하면 된다./임채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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