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고 조선이공대학교 DX-아카데미사업단, 광주시 빛고을50+센터가 주관하는 ‘신중년 관광분야 일자리창출 DX 교육 프로그램’이 오는 9월6일까지 진행된다.

19일 조선이공대학교에 따르면 이날 학교 기봉홀에서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참석자 50명의 자기 소개, 과제를 위한 팀빌딩, 역량 진단, 목표 설정 등이 이뤄졌다.<사진>

참석자들은 만 45-64세의 신중년으로 교육 기간 동안 ㈜핑크로더, 덕분애감성컨설팅, ㈜컬쳐네트워크, ㈜쥬스컴퍼니 등 로컬전문기업들의 대표 및 전문강사들이 참여하는 로컬여행 상품기획자 양성과정을 이수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주시의 신중년 세대가 재취업을 통해 관광 분야에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관광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교육 과정 수료생들은 로컬여행 상품기획자 및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받게 되며, 이 과정에서 지역자원의 이해를 기반으로 한 로컬여행과 공정여행,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교육이 제공된다.

조선이공대학교는 교육 기간 동안 장소를 지원하며, 수강생들에게 경력 재설계를 위한 특강도 제공한다./김다이 기자

▶ 디지털 뉴스 콘텐츠 이용규칙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