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경찰서는 “최근 삼호읍 외국인 밀집지역에서 외사자문협의회, 외국인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자율방범대, 모범운전자회 등 82명이 참여한 합동순찰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외국인 밀집지역 합동순찰은 지난해 8월 지역 주민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첫 실시돼 올해 1년을 맞이했으며 전남 최초 외국인 자율방범대 창설 등 다양한 외국인 정책을 펼쳐 외국인에 대한 두려움 해소와 인식 개선에 기여했다.

양정환 영암경찰서장은 “영암군은 전남 내 22개 시·군 중 등록 외국인 1위 지역으로 지역 주민과 외국인이 참여하는 공동체 치안 활동을 전개해 내·외국인 모두가 함께 공존하는 안전한 영암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영암=나동호 기자

▶ 디지털 뉴스 콘텐츠 이용규칙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