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이 민선 8기 공약사항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숯불 생선구이 전문식당’과 ‘전통시장 주차장 확대 조성’을 완료했다.

8일 고흥군에 따르면 최근 공영민 고흥군수를 비롯한 군의회, 고흥읍 기관·사회단체장, 고흥전통시장 상인회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숯불 생선구이 전문식당’ 개장식과 ‘전통시장 주차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항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고흥전통시장 시끌벅적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숯불 생선구이로 특화된 고흥전통시장을 브랜드화하고, 관광객이 안전하고 접근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했다.

이 사업에는 주차장 확대, 숯불 생선구이 전문식당 조성, 트릭아트 설치가 포함됐다.

고흥군은 사업 추진을 위해 4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지난달 주차장 조성을 완료했다. 2천233㎡규모 주차장에는 대형버스 5대와 승용차 42대가 주차할 수 있으며 빈 장옥을 리모델링한 숯불 생선구이 전문식당을 조성해 관광객들이 편하게 생선구이를 맛 볼 수 있게 했다.

또한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편의와 재미를 더하기 위해 비 가림 3차 시설과 트릭아트도 설치했다.

/고흥=최봉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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