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은 “최근 전남지체장애인협회 담양군지회와 대구지체장애인협회 달성군지회가 각 지자체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담양군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병노 담양군수, 여운복 담양군지체장애인협회장, 우승윤 달성군지체장애인협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여운복 담양군지체장애인협회장은 “뜻깊은 자리에 양 기관이 함께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달성군과 다양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병노 군수는 “담양군과 달성군은 1984년 자매결연 이후 다방면에서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 끈끈한 사이”라며 “앞으로도 상생하는 관계가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담양=정승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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