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북구가족센터는 “최근 이틀간 ‘2024 아이돌보미 집담회’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237명의 아이돌보미를 대상으로 개최된 이번 집담회는 ▲아이돌봄지원사업 지침 내용 공유 ▲다양한 사례를 통한 아이돌보미 역량 및 전문성 강화 ▲안전교육 ▲직무 관련 Q&A로 구성됐다.

집담회에 참석한 한 아이돌보미는 “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대처 방안을 배우게 돼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안전과 관련된 교육의 필요성을 다시금 느꼈다”는 소감을 전했다.

노효경 센터장은 “광주북구가족센터에서는 맞벌이 가정 등에서 발생하는 양육 공백을 메우기 위해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1:1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고, 시설 보육의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안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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