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개발공사는 31일 “부패방지(ISO 37001) 및 규범준수(ISO 37301) 경영시스템에 대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후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ISO37001과 ISO37301 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글로벌 기준으로 부패 방지와 규범 준수를 위한 경영시스템 적합성을 검증받은 조직만 취득할 수 있다.

개발공사는 이 시스템을 도입해 윤리적 경영 방침을 강화하고 공정·투명한 기업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특히 개발공사는 청렴윤리·준법 경영을 위한 구체적 실천의 일환으로 지난 9월 준법감시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해 전사적 준법 경영 방침과 주요 이슈를 논의하고 관련 규정을 재검토했다.

이를 통해 개발공사는 부패 위험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규범을 준수하는 경영 환경을 구축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성장과 청렴한 조직 문화를 선도하는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2년 연속 통합인증을 통해 투명 경영 시스템이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재확인했다”며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의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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