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우현건설 회장배 겸 추계 중학교 야구대회에서 우승한 충장베이스볼클럽 선수단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 제공>

충장베이스볼클럽(충장BC)이 올해 마지막 대회인 2024년 우현건설 회장배 겸 추계 중학교 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충장BC는 지난달 28-30일 무등야구장에서 광주지역 5개팀이 리그전으로 승부를 가린 이번 대회에서 진흥중과 2승1패를 기록했지만 최소 실점에서 앞서 우승했다.

첫 경기에서 무등BC에게 3-4로 패한 충장BC는 동성중을 10-3(6회 콜드게임), 진흥중을 7-0(5회 콜드게임)으로 꺾고 2승1패를 기록했다.

3경기 최소실점에서 충장BC(7점)가 진흥중(11점)에 앞서 우승을 확정했다.

충장BC 류수길이 대회 최우수선수에 선정됐고, 충장BC 김도윤과 조성찬은 각각 우수투수상과 타점상을 수상했다.

조성찬은 최다타점상도 수상하며 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

최다도루상은 충장BC 정지훈, 감투상 진흥중 김준엽, 미기상 진흥중 정원, 기량발전상은 GJ스타즈BC 한연우가 각각 받았다. /박희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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